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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엔드 데브코스 회고 - 2023 10월부터 2024 1월까지
    회고록/개발 인생 2024. 1. 27. 04:43

     

    회고록 썸네일에 뭐 쓸까 하다가 

    문득 새삼

    리쌍 8집 '행복을 찾아서' 라는 노래가 생각났다. 


    https://www.youtube.com/watch?v=le0GI8FtB2o


     

    데브코스에서의  New팀 ( 팀 배정~ 2차 팀 프로젝트 전)

     

    Pre 팀을 떠나보내고..흑흑

     

    새롭게 New팀을 맞이했다.

     

    발표 스터디

    팀 배정 이후 얼마 안지나서 발표 스터디를 한번 진행했었다. 

    아직 유튜브에 올라가진 않았지만  -> 지금은 올라갔다 !

    https://www.youtube.com/watch?v=_n9zKCs5yMs&list=LL&index=4&t=1s

    이 때 Index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후에도 db 아키텍처 공부한게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발표는 하면 할수록 는다고 생각은 하지만, 여전히 어렵고 힘들다

    그럼에도 데브코스처럼 공개적인 곳에서 한번쯤은 해보면 좋은 경험이 아닌가 싶다!!

     


     

    DDD 스터디 

     

    https://github.com/smRt-Egg/book-ddd-start

     

    GitHub - smRt-Egg/book-ddd-start: 📔 도메인 주도 개발 시작하기 스터디 저장소

    📔 도메인 주도 개발 시작하기 스터디 저장소. Contribute to smRt-Egg/book-ddd-start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이 때 까지만해도 내가 해본 개발경험은

    많지 않은 도메인의 CRUD였다.

    스터디를 통해 조금 복잡한 상황에선

    도메인을 과연 어떻게 설계,구현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부족함

     

    개인 공부하는 기간에는 잘 몰랐지만

    DDD 스터디랑 과제 코드리뷰 하는 과정에서

    팀원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깊게 생각하고 있었고

    스스로에게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이후 과제를 진행하면서.. 다른 동료들의 퀄리티를 보며 조금 벽이 느껴졌다.

     

    멘토님과 개인 미팅 때 관련해서 얘기했는데

     

    남들 신경쓰기보다 본인 페이스를 만들어서

    내 갈 길 가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셔서 감동ㅠㅠ흑

     

    이 후로 가고자하는 방향성은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나 싶다. 

     


    오프라인

    11월쯤이었나

     

    확실히 오프라인으로 한번 만나고 나니까 서로 의견을 편하게 냈던 것 같다.

    첫만남부터 레전드 찍긴했던...  재밌었다 ㅋ.ㅋ

     

    너무 술자리 사진같아서 슬랙에 안올렸었나


     

    2차 팀 프로젝트 

     

    https://github.com/smRt-Egg/BE-05-smRt-store

     

    GitHub - smRt-Egg/BE-05-smRt-store: [R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클론 코딩

    [R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클론 코딩. Contribute to smRt-Egg/BE-05-smRt-stor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클론코딩 하게 되었다.

     

    도메인이 꽤나 많았고 기능 자체도 많아서 이전에 DDD 스터디 했던 내용을 적용시켜서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1달동안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얻은?느낀 것들을 정리하면


    1.  협업(개발 과정 커뮤니케이션) 경험

    도메인을 나눠서 작업했다.

     

    어떤 도메인은 다른 도메인에게 요청하는 요구사항이 많을 수 있고.. 적을 수도 있다.

     

    나는 내가 다른 도메인에 요청하기보다 다른 도메인의 요청을 받아 기능을 만들어주는 입장이었는데,

     

    팀원이 나 또는 다른 팀원에게 요청하는걸 보면서

    나도 협업하면서 소통 할 때 저런 방식으로 하면 상대방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다

     

    돌이켜보니 내가 초반에 다른 도메인에 요청 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너무 내 관점에서 설명하며 요청한 것 같다.

     

    내 도메인을 잘 모르더라도 상대 도메인 관점에서 기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자주함으로써 스킬을 키워나가야함을 느꼈다.


    2. 코드리뷰  경험

    이번 팀 프로젝트 하면서 코드리뷰를 처음으로 제대로 경험 해본 것 같다.

     

    기존에 할 때는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면서 눈에 잘 안익혀지기도하고...

    '다 본인 생각이 있어서 이렇게 했겠지~' 와 같은 조금 방관적인 자세였다.

     

    코드리뷰는 팀원들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

     

    다들 각자의 코드 스타일이 있었고

    서로 다른 스타일에 대해 왜 그렇게 했는지 물어보면서

    내가 인강을 통해 또는 주입식으로 당연하다시피 생각하던 것들을 많이 깨줬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뭔가... 나 스스로 잘 못하는걸 알면서도

     

    내 딴에는 코드에 자존심이 조금 녹아있었는데

     

    코드리뷰는 궁극적으론 좋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의논하며 공부하는 것이었음을 상기시키면서...

    조금씩 코드리뷰에 익숙해졌다.

     

    내 생각을 한번 더 정리하게 되기도 하고, 잘못된 생각을 바꿔주기도 하고

     

    코드리뷰는 여러모로 안 좋을 수가 없는 경험이었다!!

     


    3. CI / CD  경험

     

    CI CD가 뭔지도 제대로 몰랐고 개념적으로만 알지 왜,어떻게 쓰는지를 몰랐다.

     

    이번 플젝 때 처음 세팅은 팀원이 거의 다 했지만,

     

    이후에 CICD 정리 포스팅을 쓰고 아키텍처 플로우를 그려보면서

     

    해당 기술을 왜 쓰고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정리하면서 많이 배운 것 같다.

     

    기본적인 CICD는 개인 프로젝트에 녹일 수 있을 것 같다.

     

    아주 귀중한 경험이었다!!

     


     

     

    만약 팀원들 없이 혼자였다면

    쉽게 얻어가지 못했을 경험들 뿐이다.

     

    개발 공부 이전에 했던 공부 분야가

    혼자하는 것들이어서 이렇게 같이 공부하는 것들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점차 부셔 나가고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ㅎㅎ..

     

    팀원들에게 항상 고맙고 

    이 좋은 공간, 좋은 사람들과 같이할 기회를 준 좋은 데브코스에게도 항상 감사하다 ^3^

     

    개발자 부트캠프를 찾는 지인이 있다면 단연코 데브코스 먼저 추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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